우연히 미콜 음료수를 발견하셨다면 참고하세요!

1년전 쯤 대구 여행을 다녀온 필자는 동대구역 편의점에서 신기한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미콜이라는 음료인데, 겉보기에는 코카콜라 캔처럼 생겨서 눈에 띄었습니다. 오늘은 미콜을 마셔본 후기를 간략하게 작성해보자고 합니다.

 

맥콜과 같은 회사의 제품

맥콜을 생산하는 기업인 일화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맥콜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맥콜과 미콜 모두 곡식 베이스의 탄산음료입니다. 이 둘의 차이는 맥콜은 보리 기반, 미콜은 현미 기반으라는 것이다. 현미도 그냥 현미가 아니라 흑현미입니다.

맥콜보다 밍밍한 맛이었다.

현미로 만들어서 그런지 맛은 다소 밍밍해보였습니다. 맥콜의 진하고 독특한 향을 기대했지만,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맥콜이 콜라와 비슷하다면, 미콜은 사이다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어쨋든 지금까지 없던 음료수인 것은 확실합니다.

 

원재료 정보

정제수, 볶은 흑현미 추출액 10%(고형분 0.2%, 국산), 액상과당, 설탕, 이산화탄소, 구연산, 비타민C, 복합허브추출분말, 천연향료(레몬라임향, 레몬향), 베리류색소, 자색고구마색소, 구연산삼나트륨, 합성향료 (현미향, 레몬향), 효소처리루틴, 니코틴산아미드

재구매의사

있다. 사실 그렇게 맛있게 먹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뭔가 모르게 여운이 남습니다. 다음에 또 미콜을 보게 된다면 한번 쯤 더 사서 먹어보고 싶은 음료입니다. 오늘은 현미 탄산음료 미콜에 대해 리뷰해 보았습니다.

코카콜라 커피, 커피인가 콜라인가